집에서 딸기 케이크 만들기(feat.쿠팡 초코 케이크 시트)

 

초코시트로 맛있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안녕하세요? 유유맘이에요~

집에서 딸기케이크 만들어 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사실, 집에서 케이크 만들기에 꽤 도전적이었어요.

평소엔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해서 종종 생일이나 특별한 날이면 베이커리에서 주문했었거든요.

근데 직접 만들어보려니까 겁도 나고, 번거롭겠다 싶더라고요.

특히 빵 굽는 거 엄청 어려워 보였거든요.

그런데 몇 달 전, 친구의 추천으로 쿠팡에서

케이크 시트를 주문해 봤는데, 와... 이게 게임 체인저더라고요.

오늘은 그 케이크 시트를 활용해서 ‘정말 간단하고도 근사한’ 딸기케이크를 만들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집에서 케이크 만들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사실 딸기케이크 한번 만들어보려고 몇 번 시도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첫 번째 문제는 빵, 즉 케이크 시트를 만드는 거였어요.

오븐이 있어야 하고, 반죽도 만들 줄 알아야 하고요.

그리고 오븐 온도 조절을 잘못해서 탄 적도 있었죠.

모양은 모양대로 이상하고 맛도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생크림 채우는 과정에서 잘못 바르면 케이크가

휘청거리고 다 무너져서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했어요.

노력은 노력대로 했는데, 결국 그냥 사 먹자 했던 제 과거가 떠오르네요.

 

초보자들에겐 베이킹이란 하얀 벽

주는 동안 제가 느낀 건, 베이킹 초보자가 처음부터

완성된 케이크를 만들기엔 너무 벅차다는 거였어요.

우선 시간과 준비물이 엄청 많이 필요해요.

케이크 시트는 물론 생크림, 과일부터 다양한 재료들을 사야 하고,

거의 하루 종일 작업해야 했죠.

또 베이킹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해도 오븐 시간을 잘못 맞추거나

도구 사용에 미숙해서 도중에 실패한 경우도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초보였을 때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를 만드는 건 정말 꿈같은 일이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쿠팡 케이크 시트

그러다 친구가 "왜 굳이 케이크를 처음부터 만들려고 해?

케이크 시트 쓰면 되는데!"라고 저를 설득하더라고요.

그게 바로 쿠팡에서 파는 ‘케이크 시트’였어요.

이미 구워져 있는 빵을 사용해서 생크림 바르고 문제 형태로만

꾸미면 되니까 초보도 충분히 멋진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고요.

평소에 쿠팡에서 자주 쇼핑하던 터라 망설임 없이 바로 주문했죠.

가격도 부담 없고 배송도 빠르니까 너무 괜찮아 보였어요.

미리 준비된 케이크 시트는 손만 조금 대도 로컬 베이커리

못지않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니 얼마나 기대되던지요.

 

 

 재료 준비, 이렇게 간단할 줄이야

쿠팡에서 주문한 케이크 시트는 완전히 조각내지 않은 적당한 두께라서 손쉽게 사용했어요.

딸기는 마트에서 신선한 거 샀고, 생크림은 쿠팡에서 구할 수 있는 거로 준비했죠.

또 데코용 초코펜이나 간단한 장식품도 다이소에서 픽했어요.

놀란 점은, 생크림도 휘핑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대충 짜면 모양도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필요한 도구는 컨테이너 하나와 생크림 휘퍼 하나면 끝이에요.

전 도깨비 방망이의 휘퍼로 금방 만들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 계열을 맞추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딸기 케이크 만들기, 이래서 쉬웠구나!

케이크 시트를 꺼내 생크림을 펼치기 시작했어요.

균일하게 퍼지는 생크림에 딸기를 가지런히 올리는

과정은 어느 하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죠.

층층이 시트 위에 생크림을 얹고, 딸기를 올리는 단순한 반복 작업인데도

보는 즐거움과 만들면서의 뿌듯함이 정말 컸어요~~!

무엇보다 시트를 칼로 자를 필요도 없이

이미 적당한 크기로 조각이 나 있어서 딱딱 맞춰 쌓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금손이 아니라도 자연스럽게 예쁜 ‘비주얼 케이크’ 완성!

 

직접 먹어본 후기와 효과는?

케이크 시트를 사용하니까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맛이 훌륭했어요.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안 그래도 달콤한 생크림과 잘 어울렸죠.

특히 제가 사용했던 딸기와의 조합은 케이크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였어요.

시트도 탱탱해서 먹다가 부스러지는 일이 없어 가족들 반응도 엄청 좋았어요.

반대로 단점이라면, 저처럼 미니멀한 작업 시간으로 충분히 완성하지만

각자 디자인 감각에 따라 아마 모양이 약간 다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만족도는 최고였답니다!

 

아이들은 직접만든게 더 맛있다고 계속 만들어 먹자고 하네요 ㅋㅋㅋ

 

 

쿠팡에서 사 온 케이크 시트로 딸기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과정은

저희의 케이크 만들기를 아주 손쉽게 바꿔줬어요.

고가의 장비나 복잡한 레시피 없이도

저 같은 초보자가 훌륭한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었네요!

예쁜 비주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직접 꾸민 케이크로 더 뿌듯함을 느끼고

함께 맛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니까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내 손으로 만든 케이크의 맛은 정말 특별하거든요!